[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브라질 고속철 건설사업 수주 기대감이 커지면서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25일 오전 9시13분 현재 하이록코리아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6.62%) 상승한 1만6100원에, 리노스는 95원(3.95%) 상스한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호에이엘, 울트라건설이 2% 이상 오르고 있고 동양강철, 서한, AJS, 세명전기, 특수건설, 동아지질, 대아티아이 등도 오름세를 기록중이다. 한편, 브라질 고속철 건설사업을 위한 입찰이 다음달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한국 컨소시엄의 수주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고 브라질 일간 에스타도데 상파울루가 23일 보도했다.브라질 고속철도한국사업단에 따르면 24일 상파울루 시내 한 호텔에서 양국 20개 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브라질 교통부는 오는 29일까지 고속철 사업 참여 희망업체들로부터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다음달 16일 상파울루 증권거래소에서 입찰을 실시해 우선사업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현정 기자 alphag@ⓒ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