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거포 이대호가 롯데 구단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롯데는 오는 12월 1일 경남 통영 마리나 리조트에서 2010시즌 납회식 행사를 벌인다. 이 자리에서 롯데는 구단 내 자체 MVP, 우수선수, 공로상(선수/프런트) 부문에 대한 시상식을 함께 갖는다.구단 MVP는 이대호가 선정됐다. 그는 올 시즌 도루를 제외한 타격 전 부문을 독식했다. 9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내 세계 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앞서 이대호는 정규시즌 MVP에도 당당하게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그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타이틀홀더(타격 7관왕), 시상금(각 300만원) 등 총 2,4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우수선수로 선정된 송승준에게는 상금 100만워이 주어진다. 공로상 수상자 (선수-전준우, 이재곤/ 프런트?경영관리팀 김영열 사원, 운영팀 엄정대 계장, 마케팅팀 김경민 계장)들도 부상으로 상품권(30만원)을 지급받는다. 한편 롯데는 이날 행사를 끝으로 올 시즌 모든 일정을 마감한다. 내년 훈련 재개 날짜는 1월 10일로 내정돼 있다.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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