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훈련소 사진 안찍은 이유? '차차 다 알게 될 것'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강동원이 사진 안찍은 이유는 나중에 다 알게 될 것이다."배우 강동원의 군 특혜논란에 대해 논산훈련소 측이 해명에 나섰다.논산훈련소 고위 관계자는 24일 오후 아시아경제 스포츠투데이에 "과거에는 연예인들도 입소식에 참여해 왔다. 하지만 몇 년 전 모 연예인 입소식 때 팬들이 대거 몰려 일반 입소자들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그때 이후로는 연예인들에게 양해를 구해 입소식 참가를 만류했다. 이는 일반 입소자들에 대한 배려 차원의 결정"이라고 설명했다.또 훈련소 단체 사진에 대해 "원래 훈련병 사진 공개는 부모님들의 걱정스런 마음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진행돼 온 것"이라며 "훈련병들이 원치 않으면 사진을 찍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이어 강동원이 사진을 찍지 않은 이유에 대해 관계자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사진을 찍지 않았으며 그 개인적인 사정은 나중에 차차 다 알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탤런트 고주원과 VOS 최현준의 훈련소 사진이 지난 23일 육군 논산훈련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지만 같은 날 입소한 강동원의 사진은 찾아볼 수 없어 특혜 논란이 불거지기도 했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대중문화부 최준용 기자 yjchoi0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