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FTA 산관학 공동연구 제3차 회의 개최

[아시아경제 황상욱 기자]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산·관·학 공동연구 제3차 회의가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간 중국 웨이하이(威海)에서 개최된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제3차 회의에서 FTA 하에서의 서비스 및 투자 분야에 대해 각국의 기본 정책과 추진 동향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2011년도 이후의 작업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다음 달 제3차 회의의 개최로 3국은 한·중·일 FTA가 포괄할 수 있는 모든 이슈에 대해 한 차례의 검토를 마치게 될 전망이다.통상교섭본부 관계자는 "3국은 2012년까지 이 연구의 성공적인 종료를 목표로 내년부터는 이들 이슈를 보다 심도 있게 논의해 나가면서 본격적으로 보고서 작성 작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제3차 회의에는 우리측 외교통상부 이윤영 FTA 정책심의관, 중국측 위지앤화(YU Jianhua) 상무부 국제사장, 일본측 카가와 타케히로(KAGAWA Takehiro) 외무성 경제심의관, 사다모리 케이수케(SADAMORI Keisuke) 경제산업성 통상교섭관을 수석대표로 해 각국 산·관·학 대표가 참석할 예정이다.황상욱 기자 ooc@<ⓒ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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