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포격에 월화극-예능 줄줄이 결방..'역전-자이언트'만 정상방송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북한의 해안포 사격에 지상파 방송 3사가 특보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월화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줄줄이 결방한다. 오후 8시 50분 방송 예정이었던 SBS '괜찮아, 아빠딸'이 결방된 데 이어 9시 55분 방송 예정이었던 KBS2 '매리는 외박중' 방송이 취소됐다. MBC '역전의 여왕'과 SBS '자이언트'만 정상 방송된다.예능 프로그램도 대부분 결방된다. KBS 측은 아시안게임 중계를 위해 일찍이 '승승장구' 결방을 예고했으며, SBS 측은 북한 포격으로 '강심장'을 결방하기로 했다. 한편 북한군은 23일 오후 2시34분께부터 1시간가량 서해 연평도 북방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로 해안포와 곡사포 100여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이에 우리 군도 80여발 이상 대응사격을 했다. 북한군의 도발로 장병 2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한 것으로 확인됐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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