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택 부회장 '신수종사업 치중..인사 가능한 빨리'(상보)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 김진우 기자]김순택 삼성 그룹조직 총괄책임자는 22일 "과거보다는 미래에 대해서 신수종사업과 신사업에 치중하고 그룹과 사회에서 바라듯이 소통과 상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지난 19일자로 삼성 그룹조직의 총괄책임자로 임명된 김순택 부회장은 이날 오전 서초 사옥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향후 그룹 조직을 이끌어나갈 키워드와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김 부회장은 총괄책임자로 임명된 소회를 묻는 질문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사회와 삼성 내부 직원들이 원하는 바가 뭔지 파악해서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향후 인사 및 조직 구성 계획과 관련해 "지금 생각으로는 가능한 한 빨리 정해서 정해지는 대로 알려 드리겠다"면서 "시기는 정확히 이야기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하는 말씀이지만 앞을 내다보고 인재를 소중히 여기라며 이건희 회장이 당부 말씀을 남겼다"고 덧붙였다.박성호 기자 vicman1203@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박성호 기자 vicman1203@산업부 김진우 기자 bongo79@ⓒ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