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 열어

22일 오후 1시 대치동 섬유센터서 30개 업체 참여, 당일 300명 채용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22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대치동 섬유센터에서 인재 채용이 필요한 우수 중소기업과 취업을 희망하는 청·장년층 구직자를 연결하는 ‘찾아가는 중소기업 리쿠르트 투어’를 개최한다.역량있는 인재들의 등용문이 될 이번 행사에는 구에서 엄선한 우수 중소기업 30여개 업체가 참여해 300명의 청·장년 구직자를 뽑는다.

강남구 리쿠르트 투어 포스터

이에 앞서 구는 이들 우수 중소기업에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5억원 이내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 면제 ▲신용보증한도를 일반보증의 150% 적용과 신용보증률 1% 적용 등 인센티브를 제공한 바 있다.IT, 서비스, 무역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할 기회를 찾는 청·장년 구직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특히 이번 행사는 ‘채용관’외에도 ▲구직자와 참여업체간 일대일 맞춤상담을 실시하는 ‘컨설팅관’ ▲지문으로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아주는 ‘지문 인ㆍ적성 검사관’ 등을 설치한다.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정보검색, 면접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취업지원관’ ▲이미지 커리커쳐와 취업 타로카드를 볼 수 있는 ‘부대체험관’을 설치하고 구직자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한편 구는 지난 8월 19일 코엑스에서 ‘2010 강남 취업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는데 총 142개 업체가 참여, 3600여명의 구인 상담과 393명의 현장채용을 주선하는 등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다.김용운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심각한 취업난에 고심하고 있는 청·장년층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