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자전거 천국’

300km 이상 자전거 도로망과 공용자전거 대여 시스템 구축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세종시에 300km 이상의 자전거도로망이 만들어지고 자전거를 빌려 탈 수 있는 공영자전거시스템이 갖춰진다.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세종시에 대중교통중심도로 및 이와 연결된 도로에 자전거도로 354㎞를 놓고 시내 곳곳에 공영자전거보관소를 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19일 밝혔다. 건설청은 자전거도로망을 BRT(간선 급행버스체계) 도로망과도 연결, 2030년까지 자전거수송분담율을 20%까지 올릴 계획이다.건설청은 모든 BRT정류장에 자전거보관소를 설치하고 학교, 공공장소, 관공서 등 이용자가 많은 지역으로 넓혀가기로 했다.세종시는 지형경사가 완만한 평지로 자전기이용이 쉽고 대중교통중심도로에서 1㎞안팎에 주거지역 및 각종 시설이 있어 자전거 타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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