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고수 '초능력자', 2주차 평일에도 하루 8만↑..'1위'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강동원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가 개봉 2주차를 맞아 평일 하루 8만 관객을 끌며 흥행을 주도하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10일 개봉한 '초능력자'는 17일 하루에만 전국 497개 스크린에서 8만 893명을 동원하며 일일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19만 3168명을 기록했다. 황정민 류승범 주연의 '부당거래'는 개봉 4주차임에도 평일 관객수가 3만명을 넘어서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이날 관객수는 3만3584명으로 누적 관객수는 213만 5876명이다. 토니 스콧 감독, 덴젤 워싱턴 주연의 '언스토퍼블'은 이날 2만 1691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개봉해 총 26만 8315명을 모았다. 한편 엄지원 임창정 주연의 '불량남녀'(1만 4483명)와 브루스 윌리스 주연의 '레드'(1만 4026명)는 근소한 차이로 각각 4, 5위에 올랐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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