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은행간 대출금리 나흘째 하락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럽 은행간 3개월물 대출 금리(유로화 기준)를 나타내는 유리보가 나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17일 유럽은행협회(EBF)에 따르면 유리보는 전날 대비 0.002%포인트 하락한 1.044%을 기록중이다. 이에 따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출구전략 시행이 연기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바클레이은행 투자분석가는 "유럽은행협회가 인위적으로 유동성을 제한하기 위한 수단은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위험회피 가능성이 높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한편 지난 11일 1.05%까지 올라 15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던 유리보는 이후 하락세로 전환해 지난주 하반께부터 1.04%대 초반대까지 내려앉았다. 임철영 기자 cyl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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