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자' 정지훈-이나영의 반격 본격 스타트..소피의 죽음 '눈길'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지우와 진이가 금괴를 되찾으며 본격적인 반격을 시작해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만들었다.17일 방송한 KBS2 수목드라마 '도망자 PLAN B'(이하 도망자)에서는 나까무라황(성동일 분)과 제임스봉(조희봉 분) 등이 도수(이정진 분)의 금괴를 빼돌리기 위해 성대한 파티를 열지만 금괴는 결국 소피(유리엘 분)의 차지가 됐다.이어 소피와 계략을 짠 지우와 진이가 끝내 금괴를 얻게 된 것. 이런 가운데 지우와 진이의 '알쏭달쏭'한 러브라인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파티 전 지우와 진이는 티격태격했지만 의기투합했고 파티에서 카이(다니엘 헤니 분)를 만난 진이는 그를 본체만체했다. 게다가 이날 소피는 카이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버리는 장면을 연출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한편 도수와 소란(윤진서 분)도 필리핀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며 사랑을 키우지만 범죄자와 형사로 대면해야하는 아픈 진실에 가슴 아파하기도 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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