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중앙공무원교육원이 미래 인적자원개발(HRD)에 대한 방향과 대응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협력 인적자원개발 페스티발 2010’을 개최한다.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미래가치 실현을 위한 HRD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공공부문의 소셜미디어 도입 및 활용 전략 등 다양한 이슈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특히 긍정조직 만들기, 벽 없는 조직 등 생각의 틀을 바꾸는 전략과 다양한 교육현장 사례들이 발표된다. 또한 민관교육발전 기관장협의회에서는 상호 협력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윤은기 중앙공무원교육원 원장은 “미래가 원하는 창조적이고 소통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임무가 바로 HRD 담당자들의 역할이다”며 “HRD 담당자들 간의 소통과 촘촘한 네트워크가 미래의 불확실성을 줄여줄 것”이라고 언급했다.한편 19일 열리는 중앙교육훈련경연대회에서는 16명의 공무원 교수요원들이 강의·연구 분야로 나눠 본선을 치르게 된다. 이중에는 지난 2002년 제2연평해전에 참전해 부상을 당한 이희완 소령 등이 참가한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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