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SCEK, 대표 카와우치 시로)는 플레이스테이션(PS)3 용 레이싱게임인 '그란 투리스모5'를 한글화해 오는 11월 24일 발매한다고 15일 밝혔다.
'그란 투리스모'는 사실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인기있는 레이싱 게임이다. 이번 '그란투리스모 5'에는 벤츠나 폭스바겐, F1 레이싱팀 '레드불'의 레이싱카 'X1 프로토타입' 등 1000종을 넘는 차량이 수록됐다. 또한 세계 유명 시가지와 명승지를 레이싱 코스로 선택할 수 있어 직접 차를 몰고 달리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코스 만들기 기능을 이용해 자기만의 코스를 만들 수도 있다. 이밖에도 인공지능 (AI) 드라이버를 육성해 팀 감독으로서 게임을 즐기는 레이싱 RPG’인 B-스펙 모드 (B-spec Mode)를 비롯해 다른 이용자와의 레이스나 채팅도 즐길 수 있다. 글로벌 서버에서 온라인 기능 관리 시스템을 운영, 업데이트를 전세계에서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고 '그란 투리스모 5'한글판에서도 게임 내 '그란 투리스모 TV'기능을 이용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SCEK는 '그란 투리스모 5' 발매를 기념해 '그란 투리스모 5 콜렉터즈'팩과 'PS3 그란 투리스모 5 레이싱'팩 등 두 가지 수량한정 특별 패키지도 발매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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