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영종 종로구청장
이번 캠프 참가자는 영어학습 기회가 적은 지역내 학생을 오는 23일까지 9개 중학교 학교장의 추천을 통해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관·학 협력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민선5기 구정목표인 ‘아이 키우기 좋은 젊은 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사교육비 절감의 일환으로 추진된다.종로구는 운영경비 일체를 부담하고 서울국제고등학교에서는 기숙사와 본교 강사 및 프로그램 진행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지역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검증된 원어민 영어교사와 서울국제고등학교 재학생들을 1:1로 연계, 운영하는 멘토링제로 실시해 보다 내실있는 영어학습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종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참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은 물론 영어학습에 대한 호기심과 동기를 유발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앞으로도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영어교육 기회가 적은 저소득층에 관심을 확대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