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지 여사 7년만에 석방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미얀마 민주화 운동의 상징인 아웅산 수지 여사가 7년간의 가택연금에서 풀려났다고 로이터 등 주요 외신들이 13일 보도했다. 미얀마 정부 관계자는 "수지 여사가 가택연금에서 풀려났다"고 밝혔다. 미얀마 정부는 그녀의 집 주변에 둘러쳐 있던 바리케이트도 이날 해제했다. 수지 여사는 지난 1989년 첫 가택연금 조치를 당한 이래 최근 21년 동안 총 15년 가택연금을 당했다. 가장 최근에 당한 연금조치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총 7년간 이어졌다. 이지은 기자 leez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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