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3Q 영업손실 50억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인터파크(대표 이기형)는 3분기 영업손실이 5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적자감소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2억원으로 20.4% 늘었고, 당기순손실은 28억원으로 적자감소했다.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거래총액은 도서와 ENT, 투어의 성장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19% 증가해 인터파크 전체 거래총액은 45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도 전분기대비 24% 성장한 1021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손실은 11억원을 기록했다.오픈마켓부문은 거래총액이 전년동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내실경영 강화로 3분기에는 턴어라운드를 실현했다. 도서부문은 인터넷 서점 중 가장 많은 지역에 당일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 해 거래총액이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했다. 공연 전반의 판매 호조로 분기 기준 최고 실적을 기록한 엔터테인먼트 & 티켓부문은 3분기 거래총액이 전년동기 대비 23% 성장했다. 이기형 인터파크INT 대표는 “4분기에는 전 사업부문의 실적호조에 따른 인터파크INT의 턴어라운드(흑자실현)가 예상되며 향후 흑자기조 유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소연 기자 mus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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