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원, '아임 프롬 코리아' G20 홍보광고 재상영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SBS 드라마 '닥터챔프'로 주가를 높이고 있는 배우 정석원이 2010 G20 정상회의를 맞아 또한번 한국을 세계에 알린다. 국가브랜드위원회는 G20기간 동안 정석원이 출연했던 G20 홍보 광고를 재상영하기로 결정했다. 이 광고는 지구본을 들고 다니며 한국을 설명하던 꼬마가 훗날 정석원으로 성장해 "I'm from Korea”라고 당당히 외치는 컨셉트다. 정석원은 올해 초 호주에서 이 광고를 촬영했다.정석원 측 관계자는 “애국심을 고취시키며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전 세계에 알리는 컨셉트인 이 광고가 G20 기간 동안 재 상영될 예정이다. 덕분에 모델로 나선 정석원도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닥터챔프'를 촬영 중인 인근 한 음식점에서 정석원을 본 외국인이 “I'm from Korea”라고 광고 속 멘트를 던지며 엄지 손가락을 세우기도 했다. 정석원은 “요즘 드라마와 광고에 자주 출연하면서 알아보는 분들이 꽤 많아졌다"고 웃으며 "'닥터챔프의 유도선수 상봉이다’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기쁘다”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액션영화 '짐승'의 개봉을 앞두고 있는 정석원은 장서희와 함께 영화 '사물의 비밀'을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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