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일자리창출에 매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 ‘2010 고용촉진기반구축 인센티브’ 평가에서 취업창구 확대와 박람회 개최 등 일자리창출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우수구로 선정되는 결실을 거두었다.고용촉진기반구축 인센티브는 지난 2009년 심각한 고용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자치구의 고용 촉진 기반 마련과 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시에서 처음 도입했다.구는 올해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총력을 기울여온 결과 우수구라는 평가를 받았다.구는 안정적인 일자리 지원을 위해 취업정보센터 기능을 보강하기 위해 전문 직업상담사 3명을 채용, 취업상담과 취업알선에 매진하고 있다.
중소기업 리쿠르트
특히 구직자들이 보다 쉽게 취업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강서지역자활센터(화곡2동 소재) 내 1층에 취업정보센터 화곡점을 개설(복지도우미 2명)함은 물론 20개 동주민센터(직원 1, 보조원 1)에 취업창구를 개설했다.그 결과 올 4000여명이 취업상담을 했으며 취업 알선을 통해 994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실을 맺었다. 올 5월과 6월에는 구인, 구직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청년 취업박람회인 중소기업리크루트와 청년 중장년 여성 고령자 전 계층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의 취업박람회도 개최했다.또 취업희망자 구직능력향상을 위해 취업정보탐색법,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기술 등을 강의하는 ‘취업준비교실’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누구보다 구직자들의 마음을 잘 이해하는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들로 구인업체발굴단을 구성,지역내 전 사업체의 빈 일자리를 파악함으로써 구직자 연결에 힘을 썼다.이밖에도 한국폴리텍Ⅰ대학 강서캠퍼스, 강서구상공회와 강서구민 직업훈련교육과 재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지역맞춤형 인력양성교육 수행을 위해 한국항공교육정보협회, 한국디지털컴버전스협회,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 총 270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앞으로 180명이 취업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이와 같은 다양한 취업지원사업과 더불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발굴에도 많은 노력을 했다. 우선 강서구 사회적기업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으며 2011년부터는 사회적기업육성기금도 조성할 예정이다.구는 현재 노동부와 서울시의 사회적기업이 16개가 있으며 2014년까지 53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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