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모바일오피스 '엠호프' 본격 가동

[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효성이 모바일오피스를 본격 운영하면서 업무 효율성 강화에 나섰다.10일 효성은 모바일 전용 그룹웨어인 '엠호프(M-HOPE)'에 대한 시험운영을 마치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 효성 모바일 오피스 엠호프가 적용된 스마트폰

엠호프는 효성그룹의 모든 계열사가 이용할 수 있는 그룹웨어로 지난달 시험가동을 거쳐 성능을 확인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은 데이터를 휘발성으로 처리하도록 개발해 스마트폰에 데이터가 남지 않기 때문에 보안에 따른 걱정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 모두 지원이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임직원들에게 사용료도 지원해 모바일오피스 도입의 효과를 극대화시켰다고 덧붙였다.효성 관계자는 “모바일오피스를 도입에 따라 스마트폰을 이용해 장소와 시간의 제약 없이 이동 중에도 이메일, 게시판, 임직원 연락처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전자결재도 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강화됐고 의사결정도 빨라졌다”고 전했다.효성은 추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CRM(고객관계관리), 생산관리 시스템 등 업무프로그램을 모바일 환경에 도입함해 업무 효율성을 끌어올릴 방침이다.이윤재 기자 gal-run@<ⓒ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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