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위안화 무역결제 서비스 시행

[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KB국민은행은 10일 중국과 무역거래를 하고 있는 수출입 기업들의 위안화(CNY) 결제 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위안화 무역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선정한 중국내 지정기업으로부터 상품을 수입하거나 중국내 기업으로 상품을 수출하는 국내 수출입기업은 위안화 당발 타발 송금·수입신용장 개설·수출환어음 매입 등이 가능하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중국과 무역거래 시 환리스크와 환전비용을 줄일 수 있는 위안화 결제를 선호하는 수출입 기업이 늘고 있다"며 "이번 서비스 시행이 국내기업의 대중국 수출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정 기자 hjlee303@<ⓒ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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