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장초반 상승폭 축소..개인만 매수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9일 장 초반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반전한 가운데 코스닥 시장 역시 상승폭을 일부 줄여나가고 있다. 오전 9시36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0.03% 상승한 528.63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지만 개인의 순매수 규모가 35억원으로 상승세를 지지하는 모습이다. 컴퓨터서비스(-0.33%), 기타제조(-1.78%), 운송(-0.67%) 등의 업종이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고, 디지털컨텐츠(+1.41%), 비금속(+0.69%) 업종 등은 상승세다. 삼성SDS와의 합병 호재로 연일 상승세를 이어온 크레듀는 거래소의 감시 착수 소식에 하락 반전했고, 미성포리테크는 신주인수권부사채(BW) 발행 소식에 14.88% 급락하고 있다. 네패스는 업황회복에 따라 해당 분야의 수혜를 독점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긍정적인 평가에 강세를 기록 중이다. 한국정보통신은 4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지난 이틀 간 조정을 겪은 셀트리온은 강보합세에 거래되고 있고, 서울반도체는 1.16%의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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