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구청장 9일 중구청 출근, 국장들과 간단한 티 타임 갖고 업무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박형상 서울 중구청장이 9일 오전 구청에 나와 업무를 시작했다.
박형상 서울 중구청장
지난 지방선거에서 지구당에 3100만원을 준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데 이어 전날 서울고법 항소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풀려난 박 구청장은 이날 오전 8시30분 구청에 출근했다.박 구청장은 구청에 출근해 마중나온 국장급 등 공무원들과 악수를 한 후 구청장실에 들어가 이들과 간단한 티타임을 가졌다. 박 구청장은 "그동안 수고 많았다"며 치하하고 "앞으로도 변함 없이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중구의회 의장과 의원들도 박 구청장의 출근을 축하했다.박종일 기자 drea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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