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기업도시 ‘넥스폴리스’ 용지 3차 분양

국토해양부 3차 선수 분양 승인 따라 15일 공고…내년 말까지 기반조성공사 준공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주기업도시 ‘넥스폴리스용지’ 3차 분양이 이달 중 이뤄진다. 9일 충주시에 따르면 충주기업도시가 한 1, 2차 땅 분양에 이어 지난 8일 선수분양 승인신청에 대한 국토해양부장관 승인이 떨어져 3차 분양에 나선다. 이에 따라 충주기업도시(주)(대표 소기석)는 ▲새로 분양승인을 받는 산업용지 22필지 ▲주거용지 154필지 등 64만6000㎡ ▲1, 2차 분양 때 승인 받은 상업용지 일부와 주유소용지 등 지원시설 일부에 대한 분양을 오는 15일 공고한다.미원SC, KUM, 푸른기술, 한국바이켐 등 4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마친 충주기업도시는 값싼 땅값(산업용지 평균 3.3㎡당 40만원대)과 서울서 1시간, 전국서 2시간대의 접근성 등 입지연건이 좋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12월 전국 기업도시 중 처음 분양에 나서 75.5%의 높은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 들어 기업체의 입주문의가 늘고 미분양 됐던 주거용지 분양이 활기를 띠는 등 기업은 물론 일반인들 관심이 쏠려 있는 땅이다. 전국 6개 기업도시 시범사업 중 모범적이고 선도적이란 평을 받고 있는 충주기업도시는 공정률 60%로 내년 말까지 기반조성공사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 내년 2분기엔 4차 분양에 들어간다. 충주시 관계자는 “우량기업 유치 등 기업도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분양문의처(☎1544-8962)로 물어보면 된다. 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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