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품질 워크숍' 열어..경쟁 차종 비교 시승

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우리 제품에 개선할 점이 있다면 단 하나라도 찾아내라."마이크 아카몬 GM대우 사장이 최근 내린 특명이다. GM대우는 5일 인천 청라 프루빙 그라운드(주행시험장)에서 품질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무결점 품질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정한 GM대우의 전사 품질 확보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워크숍에는 품질 및 기술연구소 주요 임직원은 물론 소비자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국내 유수 자동차 품질 만족도 조사 기관인 '마케팅 인사이트'가 참석했다.GM대우는 마케팅 인사이트의 각종 소비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사 제품에 대한 고객의 소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하고 개선점을 찾는 데 주력했다. 특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라세티 프리미어를 국내 경쟁 차종과 함께 비교 시승한 뒤 참가자 간 토론을 벌이는 등 품질을 비교,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아카몬 사장은 "앞으로 품질이 GM대우 제품의 대표 수식어가 되도록 전사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하면서 "현재 판매되고 있는 제품 뿐 아니라 향후 출시될 모든 제품의 개발 및 생산 과정에서 '품질'이 가장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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