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진서 측 '결별 아픔 잊고 촬영에 매진중'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윤진서 측이 프로야구 LG트윈스의 이택근 선수와 교제 1년여 만에 결별한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5일 오전 윤진서 소속사 관계자는 아시아경제와 전화통화에서 "윤진서가 드라마 '도망자 Plan B' 촬영 중이던 7~8월께 이택근 선수와 헤어졌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두 사람이 서로 각자 일로 바쁘다 보니 자주 만날 수 없었다"면서 "성격차이로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 윤진서가 결별로 인해 가슴은 아프겠지만 드라마를 촬영 중이다보니 겉으로 내색하지 않고 씩씩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배우와 스포츠 선수 커플이라는 것으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은 1년여 만남을 이어가면서 서로의 성격 차이와 바쁜 일정으로 인한 소통의 부족으로 인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진서는 결별 즈음 KBS2 드라마 ‘도망자 Plan B’에 캐스팅돼 홍콩 일본 중국 등지를 오가며 촬영에 매진했고, 이택근 선수 역시 경기에 집중하며 바쁜 일정을 보냈다. 윤진서와 이택근은 지난해 8월 공개적으로 교제 사실을 밝혔으며 올 초에는 한 언더웨어 브랜드의 광고를 함께 촬영하는 등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윤진서는 현재 ‘도망자 Plan B’ 촬영에 한창이며, 이택근은 프로야구 시즌을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에서 전지훈련 중이다.

윤진서-이택근 커플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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