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 '물류에너지 목표 관리' 시범 사업 협약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진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토해양부, 교통안전공단과 '물류에너지 목표 관리 협약식'을 갖고 시범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물류에너지 목표 관리'란 물류 기업들이 활동에 소요되는 물류에너지의 자발적인 감축 목표량을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프로그램을 발굴ㆍ추진해 사후적으로 친환경 차량 도입이나 녹색물류 정보 시스템 구축, 물류 거점 집약화 등의 성과를 평가하는 시스템이다.한진은 앞으로 기업 활동 전 과정에서 ▲물류에너지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목표 설정 ▲이행 계획 수립 ▲효과 분석 및 보고에 관한 제반 업무를 체계적으로 수행키로 했다.한진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물류 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라는 화두 앞에 온실가스 감축 노력은 선택이 아닌, 지속성장을 위한 필수조건이 됐다"며 "한진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종합 물류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김혜원 기자 kimhy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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