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HMC투자증권이 5일 수익예상 상향에 따른 영업가치 상승을 이유로 LG패션의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4만3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3분기 LG패션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14.5%, 86.1% 늘어난 2211억, 98억원의 매출 및 영업이익을 올렸다. 박종렬 애널리스트는 이에 대해 "3분기 LG패션의 영업실적은 전망치를 다소 하회했지만 양호한 편이었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속된 민간소비 호조에 따른 양호한 패션업황 흐름으로 그 동안 LG패션의 적극적인 브랜드 및 매장확대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4분기에도 외형성장률은 16.3%로 양호한 추세가 지속되고 내년에는 10.9%로 둔화될 것이지만 주가에는 긍정적인 동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주가하락 조정시마다 비중확대 전략으로 대응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강미현 기자 grob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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