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유머] 폼이 아니라···

<폼이 아니라…> 남편들이 앞 조에서 티 샷하는 것을 지켜보던 한 부인이 다른 부인에게 물었다. "남편이 폼을 새로 바꾼 거 같네요." "아니에요. 남편을 새로 바꿨어요." <정말 어렵게 됐네요> 두 외계인이 우주선을 타고 골프 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 한 골퍼가 티 샷을 OB 내고 두 번째 샷은 생크를 내 러프 속으로 넣었다. 다시 친 공이 벙커에 빠진 뒤 몇 타 만에 가까스로 그린에 올리는 것을 보고 외계인이 동료에게 아는 척하며 말했다. "어려운 곳에 볼을 집어넣고 누가 잘 빠져나오는가 하는 경기를 하고 있군."그때 골퍼가 마침내 홀에 공을 넣자 이를 본 다른 외계인이 말했다. "쟤는 이제 정말 빠져나오기 어렵게 됐군." <헤드 업> 헤드업을 많이 하는 친구가 120타를 치고서는 샤워를 하고 있었다.그때 함께 라운드를 한 친구가 “오늘 몇 타 쳤냐”고 묻자, “부끄럽고 창피해서 고개를 못 들겠다”고 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본 동반자 친구가 반문했다."너 오늘 하루 종일 머리를 들어 놓고는 이제 와서 고개를 못 들겠다고 하는 게 말이 돼?"<ⓒ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골프팀 손은정 기자 ejson@ⓒ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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