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수익률 상향조건' 추가..ELS 4종 공모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일부터 오는 5일 오후 1까지 최고 연 10.5%~22%의 수익을 추구하는 주가연계증권(ELS) 4종을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ELS는 모두 '원금 비보장형'으로 각각 코스피200·HSCEI, 현대차·SK에너지, 삼성전자·LG이노텍, KT&G·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하고 있다.'신한금융투자 명품 ELS 1910호' 는 코스피200과 HSCEI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 비보장형 상품이다.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매 평가 시점에 기초자산이 두 지수 모두 최초기준지수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0.5%로 수익이 확정 상환된다.만기 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60%이상인 경우 경우 31.5%(연 10.50%)의 수익을 지급한다. 그러나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미만인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신한금융투자 명품 ELS 1911호'는 현대차와 SK에너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스텝다운 ELS)이다. 두 기초자산의 종가가 발행일부터 1차 자동조기상환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8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수익률상향조건) 기본 지급 수익보다 수익률이 상향된다.또한 발행 후 6개월마다 조기 자동상환기회가 주어진다. 매 평가 시점에 기초자산의 자동조기상환평가가격(자동조기상환평가일 종가가격)이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개월) 이상인 경우 연 17%로 수익이 확정돼 상환된다. 수익률상향조건, 즉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22%로 수익이 상향조정된다.만기까지 상환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만기평가일(만기평가일 포함 3일 종가평균가격)에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 이상이거나 또는 발행 후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대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장중포함) 51.0%(연 17.0%)의 수익을 지급한다. 마찬가지로 만기평가일에 두 종목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이면서 수익률상향조건이 발생한 경우 수익률은 66.0%(연 22.0%)로 상향 조정된다. 그러나 전체투자기간 동안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격대비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는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와 LG이노텍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STEP DOWN ELS/1912호)과 KT&G와 기아차를 기초자산으로 한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STEP DOWN ELS/1913호)도 발행한다.1910~913호 상품은 금융투자상품 분리에 따라 모두 고위험(2등급)으로 분류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 만원. 신한금융투자 지점 및 금융상품몰(www.goodi.com)에서 가입할 수 있다. 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유리 기자 yr61@<ⓒ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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