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걸스데이 유라가 방송 최초로 민낯을 공개하며 깨끗한 피부를 자랑했다.31일 방송된 MBC 청춘버라이어티 ‘꽃다발’에서는 광고모델에 적합한 아이돌을 뽑는 ‘CF모델 선발대회’를 열었다.예선으로 펼쳐진 CF상식퀴즈 대결에서 30명의 출연진 가운데 15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어 실제 CF 감독들 앞에서 자유 연기를 선보였다.유라는 “깨끗하고 맑고 자신 있는 피부를 공개하겠다”며 “이 자리에서 세수를 하겠다”고 선언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이에 MC 김용만은 “매니저와 미리 상의했느냐”며 걱정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어 “다른 분이 올까봐 떨린다”며 폭소를 자아냈다.세안제 광고 연기에 도전한 유라는 실제로 세수를 하기 시작했다. 이에 출연진은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야”라는 노래를 합창했다. 세수를 마친 유라의 얼굴은 전과 다름없는 모습이었다.심사위원은 “피부와 제품이 잘 어울린다”며 “원래 피부 광고에서는 컴퓨터그래픽 작업을 거치는데, 유라의 피부바탕이 워낙 깨끗해 작업이 필요 없을 듯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유라는 30점 만점에 27점을 획득해 1위를 차지했다.스포츠투데이 박종규 기자 glory@<ⓒ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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