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부산 주택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GS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서 분양하는 '해운대자이' 견본주택이 29일 열리자 세시간만에 2500여명이 몰리며 장사진을 이뤘다.견본주택이 문을 열기도 전에 이미 '떴다방'들의 자리싸움이 벌어질 정도로 과열된 가운데 개관 전부터 내방객들이 200m 가량 줄을 서 대기하는 모습을 보였다.해운대 우동2구역을 재개발하는 '해운대자이'는 소형 위주로 주택형을 구성한 데다 계약금 10%, 중도금무이자 등 유리한 계약조건으로 수요자들을 끌어모으고 있다. 분양권전매도 자유로워 개관 첫날부터 관심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박희석 분양소장은 "해운대자이는 센텀, 마린시티 생활권으로 우수한 입지와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브랜드 프리미엄 등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해운대자이'는 전용면적 59~120㎡ 총 1059가구 규모이며 이중 741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11월 5일 1순위 청약이 예정돼 있다. 분양문의 (051)852-2114 소민호 기자 sm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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