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 정상회의 대비 ‘전국 소방본부장 회의’긴급 소집

[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소방방재청이 G-20 정상회의를 대비하고 겨울철 안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전국 소방본부장 회의를 긴급 소집한다.29일 오전 11시 정부중앙청사에서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는 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중요한 시기임을 감안해 재난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과 안전사각지대에 대한 대응활동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특히 올해가 ‘화재피해 저감 원년의 해’인 만큼 11월을 불조심 강조의 달로 지정,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입체적인 예방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안전관리 자기책임제 실현을 위해 건물 관계자들을 중심으로 취약대상 간담회 및 비상구 신고포상제도 운영을 실시하기로 했다.이밖에 소방관서의 취약시기별 특별경계근무 실시와 고층건축물 종합안전대책 수립 및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시설에 대한 특별소방검사도 진행된다.소방방재청 소방제도과 관계자는 “산불 및 폭설피해를 대비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갈 것”이라며 “소방관들의 희생을 막기 위해서는 일선 현장지휘 통제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배경환 기자 khba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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