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중국의 대표 정보포털인 텅쉰왕이 27일 발표한 엑스포 10대 뉴스에 한국관련 뉴스가 4위와 6위를 차지했다고 코트라(KOTRA)는 29일 밝혔다.북한이 엑스포 역사 159년 만에 첫 참가했다는 뉴스와 5월 30일 열린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에서 관람객이 사망했다는 뉴스가 잘못 됐다는 5월 31일자 정정뉴스가 각각 4위와 6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에는 네티즌들의 관심도와 텅쉰왕 편집국의 의견이 반영됐다고 코트라는 전했다. 네티즌의 클릭수만 놓고 보면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 관람객 사망 정정 뉴스가 엑스포 개막행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코리아 뮤직 페스티벌 오보사건은 한 대만 신문이 코리아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던 날 소녀 팬 1명이 한국관 2층에서 떨어져 사망하고 100여명의 팬들이 부상을 입었다고 잘못 보도한 사건으로 한국관에서 해당 대만기자를 접촉해서 기사 삭제를 약속받았으며, 엑스포 조직위도 허위보도임을 밝힌 바 있다.이밖에도 10대 뉴스에는 중국관련 뉴스 6개를 비롯하여 힐러리 엑스포 방문과 덴마크관 인어공주동상 뉴스가 각각 5위와 10위를 차지했다.임혜선 기자 lhsro@<ⓒ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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