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5일선 공방..베이시스 반등

매도차익 급감..마감 베이시스 9일만에 이론가 웃돌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현물지수와 달리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하루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탄력은 약했다. 뉴욕증시가 하락마감된데다 전날 급락했던 중국 증시가 추가 하락하는 등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부진했다. 지수선물은 현물지수가 마감된 후 강세를 보였다. 막판 랠리 덕분에 종가 베이시스는 9거래일 만에 이론가를 웃돌았다. 28일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0.80포인트(0.32%) 오른 247.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약한 상승탄력으로 인해 상승 추세의 5일 이동평균선(247.36) 아래에서 종가가 형성됐다. 고가 247.45, 저가 246.00을 기록해 변동폭 1.45포인트에 불과한 답답한 흐름이었다. 시가는 246.65였고 동시호가에서는 0.15포인트 올랐다.선물시장 투자주체들은 적극적인 포지션 설정 없이 짧은 매매를 반복했다. 최종적으로 외국인은 666계약 순매수했다. 4거래일 만에 순매수 전환한 것. 기관은 478계약 순매도, 개인은 2계약 순매수했다.프로그램은 3일 연속 매도우위를 이어가 1023억원 순매도로 마감됐다. 비차익거래가 전날과 비슷한 684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반면 베이시스가 반등하면서 차익거래는 전날의 10분의 1 수준에 불과한 338억원 순매도로 마감됐다.평균 베이시스는 전일 대비 0.15포인트 오른 0.35를 기록했다. 마감 베이시스는 0.89를 기록해 이론가보다 0.12포인트 높았다.답답한 지수 흐름 탓에 거래량은 28만6595계약으로 크게 줄었다. 장중 소폭 증감을 반복한 미결제약정은 99계약 감소로 마무리됐다.박병희 기자 nu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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