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D, 창립 2주년 'AMOLED 명실상부 세계 1위' 자축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대표 강호문)는 28일 오전 천안의 본사에서 '창립 2주년 기념식'을 갖고, 지난 성과를 자축하고 퍼스트원(First One)의 품격과 워크스마트(Work Smart)의 기업문화로 100년 기업을 이루자고 다짐했다.다음달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서 강호문 사장과 임직원들은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를 양산, 출범 2년 만에 세계 디스플레이 업계의 미래를 이끌어 가는 명실상부한 최강자로 자리매김 했음을 자축했다.강호문 사장은 기념사에서 "세계 경제는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불확실성의 터널' 속에 있다"며 "이를 타개하기 위한 근본적인 경쟁력의 바탕이 바로 기업문화"라고 밝히고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퍼스트원의 품격으로 스마트하게 일하는 창조적 변화가 필수"라고 강조했다.이어 "세상에 없었던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퍼스트원'이 되려면 그에 부합하는 품격을 갖추어야 한다"면서 "기술과 제품의 완성도에 한 차원 높은 목표와 기준을 설정해 그에 도달하기 위해 부단하게 도전하고 혁신하는 마음을 가지자"고 당부했다.강 사장은 또 "현명한 자는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하고 어리석은 자는 나중으로 미룬다"라는 영국 속담을 인용하며 "미래 사업 확대에 필요한 역량과 자원 확보를 위해 지금부터 스마트하게 계획하고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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