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KT(대표 이석채)는 스마트폰 고객들의 궁금증을 빠르게해소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전문가 그룹인 ‘트윗지니어스’(사진)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고객들이 쇼 트위터(@show_tweet)에 문의사항을 올리면 ‘트윗지니어스’ 그룹은 아이폰, 안드로이드, 심비안, 윈도모바일 등 KT의 스마트폰 OS별로 전문영역을 나누어 고객들의 사용문의에 즉시 답변하게 된다. K패드와 같은 태블릿PC에 대한 안내도 가능하다.또 고객 관점에서 각 OS별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이용안내 및 정보 등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쇼블로그(smartblog.SHOW.co.kr)에 올리고, 고객들의 개선요청 및 건의사항을 KT 담당부서에 즉각 전달해 고객과 KT를 잇는 가교역할을 할 예정이다.KT는 올해로 8년째 운영중인 대학생 프로슈머 그룹 모바일 퓨처리스트(Mobile Futurist) 중 스마트폰 관련 풍부한 사용경험과 지식을 가지고 있는 대학생을 선발해 ‘트윗지니어스’를 운영한다.내년부터는 ‘트윗지니어스’ 운영 범위 및 선발 대상을 확대해 더욱 폭넓고, 깊이 있는 사용 정보 안내 및 공유가 가능하도록 고객 관점의 소통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아울러 ‘트윗지니어스’를 통한 문의 해결과 별도로 스마트폰 관련 정책 건의나 단기간 해결이 어려운 단말 제조사와의 OS 관련 협의 등 고객의 차원 높은 문의에 대해서는 KT의 스마트폰 책임자가 직접 운영하는 별도의 트위터 계정인 @open_smart 를 통해 발 빠른 수용 및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기업 트위터 활용을 가장 잘하는 국내기업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KT는 이번 ‘트윗지니어스’ 운영을 통해 소셜 네트워크서비스(SNS)와 고객만족(CS)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기업 트위터 운영모델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KT 개인고객부문 스마트폰팀 황태선 팀장은 “스마트폰 전문가 그룹인 ‘트윗지니어스’들은 실제 고객이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서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이용 팁을 보다 구체적으로 제안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업과 고객의 소통을 주도하는 혁신적인 SNS을 통해 고객이 주도하는 새로운 고객만족(CS)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조성훈 기자 search@<ⓒ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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