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3분기 매출 사상 최대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넥센타이어의 올 3/4분기 매출액이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올해 매출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넥센타이어는 27일 실적 발표를 통해 3/4분기 매출액이 278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4.1% 증가했다고 밝혔다.또 3/4분기까지 누적매출액도 7912억원에 달해 특이한 일이 없는 한 올해 1조원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반면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2% 가량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률은 2.7%p 증가했다.회사측은 “각 지역별 차별화된 판매전략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에 따른 판매 증가가 실적상승의 주요 요인”이라면서 “내수시장 호조세는 유통채널 확대 및 국내완성차업체로의 신차타이어 공급(OE)수요 급증,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상승 등에 힘입어 크게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최일권 기자 igchoi@<ⓒ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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