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세계적인 인기 팝그룹 블랙 아이드 피스의 리더인 윌 아이 엠과 니키 미나즈의 신곡 뮤직비디오가 한글 자막으로 눈길을 끈다. 윌 아이 엠과 니키 미나즈의 '체크 잇 아웃(Check it Out)'의 뮤직비디오는 시종일관 '화끈해' '한번 해봐' '파티 끝내줘' 등 노랫말을 번역한 한글 자막 효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 걸그룹 투애니원의 음악 작업에 참여해 국내에 더욱 유명해진 윌 아이 엠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리치 리가 맡았다. 리치 리 감독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콘스탄틴'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의 제작에도 참여한 바 있는 컴퓨터 그래픽 전문가로 에미넴의 ‘낫 어프레이드(Not Afraid)’, 블랙 아이드 피스의 ‘아이머비/락댓바디(Imma Be / Rock That Body)’, 푸시캣 돌스의 ‘허시 허시(Hush Hush)’ 등의 뮤직비디오 감독으로도 이름을 날리고 있다.윌 아이 엠의 신곡 ‘체크 잇 아웃(Check It Out)’은 그룹 버글스의 명곡 ‘더 비디오 킬드 더 레이디오 스타(The Video Killed Radio Star)’를 감각적으로 샘플링한 댄스 넘버로 지난 9월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디지털 발매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곡은 니키 미나즈의 데뷔 앨범 '픽 프라이데이(Pick Friday)'에 수록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고경석 기자 kave@<ⓒ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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