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한마디] 약세장초입..커브스팁 4가지 이유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전일 금통위 의사록에서 소수의견이긴 했지만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했다. 의사록에서 기준금리를 언급했던 적이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11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 경우 커브 플래트닝을 예상해 볼수 있겠지만 아직은 스티프닝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 이유는 매수심리가 취약한 약세장 초입이기 때문이다. 이런장의 특징은 듀레이션을 줄이는 것으로 결국 장기물을 팔고 만약 매수한다면 단기물로 사야한다. 게다가 숏장에 대한 두려움 내지 기대, 일부 커브손절 등이 반영되고 있다. 또 10년물 대차잔고가 1조2000억원에 달한다. 즉 대차를 이용한 신규스팁포지션 등이 맞물린 것으로 보인다. 이번 약세장의 분위기 전환은 장기물 강세가 키로 보인다. 다만 앞선 이유로 장기물의 강세가 당분간 어려워 보인다.” 27일 은행권의 한 채권딜러가 이같이 말했다.김남현 기자 nh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김남현 기자 nhki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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