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연, '첨단과학 직접 체험하자'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과학 꿈나무들이 정부출연연구소 연구실을 방문해 첨단과학을 직접 체험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26일 중고등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을 증진하기 위한 2010 추계 첨단과학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 대덕본원, 29일 오창센터에서 열리는 첨단과학캠프는 2004년부터 기초연에서 실시하는 엑스사이언스(X-Science)사업의 일환이다. 참가 학생들이 기초연의 주요 연구실을 방문해 첨단장비를 활용한 다양한 실험을 체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당 15명씩 8개 프로그램에 총 120명의 중고등학생이 참여한다. 대덕본원에서 개최되는 첫날 과학캠프에는 물성과학연구부 김동락 박사가 진행하는 ‘자기부상과 초전도현상의 이해’ 등 4개 주제의 프로그램이 각각 해당 연구실에서 열린다. 다음날 기초연 오창센터에서는 김혜연 박사가 진행하는 ‘단백질 3D 구조규명을 위한 단백질 크리스탈 만들기’ 등 4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초연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수진 기자 sjki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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