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과 배 직접 수확하며 농촌사랑 키워요'

거래소, 자매결연 1사1촌 대상 사회공헌활동 실시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거래소(KRX)는 26일 50여명의 임직원이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남 함양 죽곡리마을과 경기 연천 북삼리마을을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죽곡리마을의 경우 최근 거래소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동아대의료원 사회봉사단 소속 의료진 37명도 함께 참여해 마을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진료와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다. 돋보기안경도 무상 지원했다.또한 거래소는 1사1촌 농촌 마을에서 생산하는 쌀 400포대(8톤 규모)를 구매했다. 이는 사회복지법인 푸드뱅크(Food Bank)를 통해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등 저소득·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날 거래소와 죽곡리마을은 1사1촌 농촌 사랑에 앞장서는 기업·농촌마을을 대상으로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시상하는 '우수 1사1촌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김봉수 이사장은 농촌봉사활동 체험 후 "농촌봉사활동뿐만 아니라 의료서비스지원, 농산물 구매, 사랑의 PC나누기, 상호교류확대 등 실질적인 지원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김유리 기자 yr61@ⓒ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