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F1] F1 그랑프리 우승컵은 어떤 모습?

고려 청자 모티브로 제작..목재 손잡이로 자연 친화적인 지역 특색 살려

[아시아경제 이정일 기자] F1(포뮬러원) 코리아 그랑프리 우승자가 들어올릴 트로피가 모습을 드러냈다.영국 보석 전문 제작업체인 폭스 실버가 제작한 이 트로피는 대회가 열리는 전남 강진 지역의 대표 예술품인 고려청자 디자인을 기본으로 만들어졌다. F1 트로피는 각 대회마다 디자인을 바꾸고 대회 개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해 차별화하는 게 일반적이다. 코리아 그랑프리의 트로피도 고려청자 형태와 전라남도의 자연 경관을 반영한 목재 손잡이를 첨가했다.트로피는 오늘 결선 경기에서 포디엄에 오른 드라이버 1위부터 3위에게 주어지며, 각 팀의 두 드라이버 점수를 합산해 최고 점수를 얻은 컨스트럭터즈에게 수여된다. 드라이버 부문 1등 트로피는 김황식 국무총리가, 2등과 3등 트로피는 각각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제 2차관 및 한국자동차경주협회장(KARA)인 정영조 회장이 선사하게 될 예정이다. 또 컨스트럭터즈 부문 우승팀에는 박준영 도지사가 트로피를 수여한다.이정일 기자 jayle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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