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리아', 4명의 남녀관계 들통··긴박감↑ 시청률도↑

[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MBC 주말드라마 '글로리아'에 이천희-소이현 커플과 서지석-배두나의 관계가 들통 나는 위기를 맞으며 시청률도 함께 상승했다.2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3일 오후 방송된 '글로리아'는 전국시청률 8.4%를 기록했다. 이는 16일 방송분보다 0.1%포인트 오른 수치.이날 방송에서는 이천희와 소이현의 애절한 사랑이 결실을 맺은 가운데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됐다.윤서(소이현)는 진진(배두나)에게 “미국으로 떠나기 전 동아(이천희)와 결혼식을 올리겠다”고 말했다. 윤서는 깜짝 놀라는 강석(서지석)과 진진에게 “결혼식 증인이 돼 달라”고 부탁했다. 또 윤서는 진진에게 “부케를 받아 달라”고 말했다.결혼식 당일 윤서는 어머니에게 “새롭게 오픈한 멀티 샵들을 둘러 보겠다”고 적당히 둘러 된 후 참석했다. 동아 역시 결혼식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행복한 앞 날을 꿈꾸는 두 사람의 뒤를 쫒는 어두운 그림자가 있었다.동아와 윤서의 관계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 지석(이종원)이 사람을 시켜 이들의 뒷 조사를 시킨 것. 연인선언으로 알콩 달콩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강석과 진진 그리고 결혼을 통해 행복한 삶을 누리려는 윤서와 동아 앞에 험난한 가시밭길이 예고되며 앞으로의 극전개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2 '결혼해주세요'는 23.3%를 기록했다.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 yjchoi01@<ⓒ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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