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역 개통으로 ‘청주시내버스 노선’ 크게 늘려

청주시, 오는 11월1일부터 왕복 50회…오송역과 터미널 순환노선 신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충북 오송역 개통으로 내달부터 ‘청주시내버스 노선’이 크게 는다.청주시는 오는 11월1일 오전 6시부터 오송역 개통과 새 아파트 입주에 따라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시내버스를 늘려 운행한다.시내버스 노선 중 오송역과 고속터미널 순환노선 520번(오송역→오송생명아파트단지→충청대학→강서4거리→고속터미널)이 신설된다. 기존 운행노선(517, 517-1, 517-2) 22회를 합쳐 50회가 오송역을 오고가 역 이용객들과 국책기관, 오송생명아파트단지 주민들의 시내버스 이용에 편의를 준다.또 입주민 증가로 사직 2지구 842-1번(정하→서원대→사직2지구(예체로)→체육관→상당공원→정하)과 842-2번(정하→상당공원→체육관→사직2지구(예체로)→서원대→정하) 노선에 2대 차량을 늘린다. 기존 19회에서 37회로 운행되고, 신영지구(지웰씨티 및 금호어울림)는 비하순환 3개 노선(831, 831-1, 832)을 돌아가게 해 주민들의 시내버스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한다.운행노선, 시간표 등은 더 자세한 내용은 시내버스홈페이지(www.cjbus.or.kr)와 실시간 운행정보를 알려주는 광역BIS홈페이지(www.dcbis.go.kr)를 열어보면 된다.청주시는 비수익노선(852-1) 및 중복노선(812,821,825) 정비로 없어지거나 바뀌어 이용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이달 중 노선 및 시간표 책자 배포와 시내버스홈페이지를 고쳐 보완키로 했다. 청주시 대중교통담당은 “다른 지역들도 교통여건에 따라 시내버스를 서서히 늘려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왕성상 기자 wss4044@ⓒ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