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브라질 에어컨공장 양산 돌입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삼성전자가 무궁한 잠재력을 가진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중남미를 공략하기 위해 브라질에 에어컨 공장을 건립하고 제품 생산에 돌입했다.삼성전자는 브라질 마나우스 시(市) 마나우스공단 내 2000여평 규모의 에어컨 공장을 설립하고 지난달부터 양산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브라질정부에서 사업승인을 획득한 바 있다.삼성전자는 브라질 공장에서 에어컨에 이어 다른 가전제품으로 생산을 확대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현재 중남미시장 수요를 멕시코 공장과 중국 공장에서 소화하고 있다.한편 중남미 시장은 LG전자가 생활가전 분야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이다. 브라질은 중남미 최대 시장이자, 최고의 글로벌 신흥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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