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족장 9명 등 16명 새마을운동 연수일정 중 첨단산업 시찰 및 관광
서산시청을 방문한 잠비아 족장단. 유상곤 서산시장과 마리아 성 밀링고 대주교가 악수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아프리카 잠비아 족장단이 서산시를 찾았다.서산시는 21일 아프리카 잠비아 마리아 성 밀링고(Maria Sung Milingo) 대주교와 족장의회 최고서기관인 데이비드 템보(David G Tembo) 등 족장 9명을 포함, 16명의 방문단이 서산을 찾았다고 밝혔다.이들은 새마을운동 연수일정 중 첨단산업 시찰 및 관광을 목적으로 20~21일 서산시를 돌아보고 산업교류와 쌀 수출에 관한 얘기를 주고받는다.방문단은 서산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서산인삼조합, 현대오일뱅크, 서일고등학교 등을 찾고 해미읍성과 마애삼존불 등도 본다.서산시 관계자는 “아프리카는 상류층을 중심으로 쌀을 많이 소비한다”면서 “잠비아엔 주로 인도 쌀이 들어간다”고 말했다. 그는 “잠비아가 우리나라에 대해 우호적 감정을 갖고 있고 우리 쌀이 경쟁력을 갖고 있어 수출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왕성상 기자 wss4044@<ⓒ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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