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잉 3분기 EPS 1.12弗..예상상회(상보)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미국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은 올해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1.12달러를 기록했다고 20일 발표했다.보잉의 3분기 순익은 8억3700만달러(EPS 1.12달러)를 기록, 15억6000만달러의 적자를 냈던 지난해 3분기 보다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3분기 순익은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치 1.07달러도 웃돌았다.보잉은 매출이 급증한 항공사들의 수주 증가에 힘입어 3분기 동안 737기와 777기 생산이 늘었으며 이것이 드림라이너 787기와 747-8 점보제트기의 인도 지연에 따른 손실을 상충했다고 분석됐다.보잉은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올해 전체 실적 전망도 상향했다. 올해 전체 순익은 주당 4달러 정도로 당초 전망치 보다 20센트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한편 보잉은 747-8기가 2011년 중순께, 787기가 내년 1분기 내에 인도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박선미 기자 psm82@<ⓒ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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