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LG전자가 18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이라크 아르빌에서 열리는 '제6회 아르빌 국제박람회'(The 6th International Erbil Trade Fair)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LG전자는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인 294㎡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친환경 제품 및 첨단 기술력을 선보였다. 이번 박람회에 단독 부스를 마련한 한국 기업은 LG전자가 유일하다.LG전자는 ▲디스플레이 ▲휴대폰 ▲가전 ▲시스템에어컨 등 4가지 제품군별로 나눠 프리미엄 제품 및 신제품 위주로 전시 공간을 꾸몄다. 특히 3D TV 체험 존 및 스마트 폰 전시 존에 관람객들의 관심이 집중된다는 전언이다.차국환 레반트법인장 상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LG전자의 첨단 기술력을 소개함으로써 이라크 최고의 가전 정보통신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중동지역에 프리미엄 LG 브랜드 이미지를 심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LG전자는 현재 이라크에서 TV, 에어컨, 세탁기, 모니터 등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진우 기자 bongo79@<ⓒ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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