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최준용 기자]가수 이소라가 팝 리메이크 음반을 발매한다.이소라는 오는 21일 7집 정규음반 발매 이후 2년 만에 팝 리메이크 음반 ‘My one and only Love’를 발매하고 팬들을 찾는다. 총 11개의 곡으로 이루어진 이번 음반은 편안한 노래들, 멜로디가 귀에 익숙한, 혹은 익숙하지 않더라도 쉽게 들을 수 있는 팝송을 모아 이소라의 목소리로 한 장의 음반에 담았다. 이소라가 처음으로 발표하는 이 리메이크 음반의 선곡리스트를 보면 ‘마마스 앤 파파스’의 노래부터 ‘보이존’의 노래에 이르기 까지 시대나 장르의 구분이 없이 다양하다. 동시에 팝의 명곡 반열에 들었다거나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곡도 없고, 공통점이라면 편안하고 듣기 좋은 멜로디와 가사를 담고 있는 곡들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어쩌면 이렇게 뚜렷한 기준이 없어 보이는 선곡이 이 음반에 실린 노래들을 편견 없이 이소라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는 즐거움을 더해 주고 있다. 한편 음반에 수록된 전곡의 편곡은 ‘바람이 분다’의 작곡자이자 프로젝트 그룹 Stolee의 이승환이 맡았으며 마스터링은 영국의 애비로드 스튜디오에서 작업해 완성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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