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중공업, 외국인 매수세 유입 상승세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한진중공업이 증권사 호평에 상승세다.18일 오전 9시32분 현재 한진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18% 상승한 4만2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맥쿼리 등 외국인 매수세가 소폭 유입되고 있는 상태다.이날 한화증권은 한진중공업의 수빅조선소 흑자전환에 주목해야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원에서 4만8000원으로 20.0% 상향조정했다. 정동익 애널리스트는 "대규모투자 이후 운영이 정상화되기도 전에 찾아온 조선시황 급락으로 자칫 애물단지로 전락할 뻔 했던 필리핀 수빅조선소가 빠른 속도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우리투자증권도 컨테이너선사 실적이 급증하고 녹색성장산업에 따른 수혜폭 확대가 예상된다며 조선업종에 대해 긍정적(Positive)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세계 조선산업 회복세 구체화로 조선업종 주가 상승세 이어져 선박금융이 살아나고 신조선 발주가 회복돼 신조선가도 견조한 흐름 을 유지할 것"이라며 "컨테이너선 발주 본격화 및 향후 LNG선 발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초희 기자 cho77love@<ⓒ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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